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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술 블로그를 시작 하는 이유

· 5 min read

어느덧 백엔드 개발자 (Backend Developer) 로 지내온 지 10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니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본인의 성장, 팀의 성장에 대해 계속해서 많이 고민을 해 왔던 것 같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보니 부족한 지식과 경험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나누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첫 포스팅을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 해 보기로 했다.

1. 지식과 경험의 공유

첫번째는 지식과 경험의 공유이다. 개발 5년차가 지나면서 부터는 어느정도 지식과 경함이 쌓여지고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생기면서 지식과 경험의 공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것은 아낌없이 나누고 알려주자 라는 생각으로 팀원들 에게 알고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편이었다. 그러다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 것을 팀원이 아니라 그 범위를 이제 개발을 시작하는 개발자들이나 함께 비슷한 고민을 하는 개발자들로 넓혀 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2. 관심 있는 기술의 나눔

개발자라면 너무나 공감하겠지만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기술이 너무 빨리 변해간다. 새로운 기술들과 변하는 기술들에 대해 자유롭게 나누고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싶지만 직장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거나 기존에 있는 기술 스택을 바꾸는 일이 어려운 일이다보니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다. 회사에서는 가볍게 지나쳐 갈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나누면 어떨까 생각 했다.

3. 나눔을 통한 함께 성장

개발자로 5년 정도 까지는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해왔던거 같다. 하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팀의 성장 이다. 팀의 역량을 키운 다는 것은 개인의 개발 역량을 키우는 것보다 훨신 어려운 일이었다. 팀의 성장을 위해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나눔을 통한 함께 성장이다. 지식과 경험을 나눌수록 결국 팀원의 역량이 좋아지고 팀의 역량이 좋아지며 팀의 역량이 향상 되면 결국 팀의 성장과 함께 저도 성장 한다는 것을 경험 할수 있었다. 블로그에서 경험과 지식의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부족하고 배워야할게 많은 개발자이다. 하지만 작은 지식과 경험이라도 선한 영향력을 줄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 용기내어 블로그를 시작해 본다.